술 안 취하는 법, 이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

연초, 연말 술자리 피할 수 없죠. OT, MT, 개강 총회 술자리 피할 수 없습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하는데 술 취하는 것이 두렵고, 다음날 숙취가 너무 고통스럽죠.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100% 술 안 취하는 법 말씀드리겠습니다.

술 안 취하는 법 딱 3가지만 기억하세요

술 안 취하는 법 - 숙취에 쓰러진 사람들


인터넷에 ‘술 안 취하는 법’을 검색하면 너무나 많은 정보들이 있어서 헷갈리시죠?

저는 딱 3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숙취해소제? 필요 없습니다. 딱 이 3가지만 기억하세요.

술도 안 취하고, 술 빨리 깨고, 다음날 숙취도 최소화해주는 방법이에요.



1. 사람들이 놀랄 만큼 물 마시기


‘술 마실 때 물을 많이 마셔라’

이미 많은 사람들이 말한 내용이지만 물을 얼마나 많이 마시라는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물의 양은 매우 많습니다.

소주 1잔에 물 한 컵 이상 마셔주세요.

물론 더 마실수록 술 안 취하는 법에는 좋습니다.

‘과연 물만 많이 마신다고 술이 안 취할까?’라고 의문이신 분들이 많으시죠?

저는 소주 1병을 마시면 거의 1.5L 이상의 물을 마십니다.

그리고 아주 멀쩡히 집에 돌아가서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할 것 다하고 숙면을 취하죠.

그냥 제가 원래 술 안 취하는 사람일까요?

거짓말 하나도 보태지 않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영업 쪽 일을 하기 때문에 술자리가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간경화가 집안 내력일 정도로 간이 안 좋고, 술도 1병 이상 마시면 다음날 무조건 랙아웃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업종을 바꿔 재 취업할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마땅치 않아서 계속 영업일을 해야만 했죠.

어차피 마셔야 될 술이라면 술 안 취하는 법을 찾아서 마셔보자는 생각에 물을 많이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사람들이 놀랄 만큼 많은 양의 물을 매번 마셨습니다.

효과는 매우 놀라웠습니다.

저의 주량을 잘 알고 있는 거래처 사람들도 하루아침에 바뀐 제 주량을 보고 비결이 무엇인지 물어볼 정도였죠.

밑져야 본전인데 이 방법을 바로 오늘부터 사용해보세요!




2. 마려울 때 바로 화장실


소주 한 병에 물 1.5L 이상씩 마셨다면 당연히 소변이 마렵겠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4인이 소주 각 1병을 하는 시간이 30분에서 1시간이라고 해보면,

소주 한 병 360ml + 1,500ml = 1,860ml

30분 ~ 1시간 만에 1,860ml라는 어마어마한 용량의 액체가 몸에 쌓이게 되죠.

그렇다면 정상적인 사람의 방광 용량이 400 ~ 500ml라고 하는데, 과연 얼마나 자주 화상실을 가야 할까요?

30분 ~ 1시간에 화장실을 최소 3번 이상은 가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너무 많다고 생각되시나요?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술 안 취하는 방법 중 가장 확실한 방법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신 만큼 소변도 바로바로 분출해야 합니다.

그래야 술과 함께 다시 물을 많이 마실 수 있기 때문이죠.

다만, 한 가지 걱정은 술자리의 성격에 따라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것이 그저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편한 자리라면 화장실을 10번 가도 괜찮죠.

하지만 선배 또는 직장 상사와 함께하는 술자리라면 화장실 가는 타이밍을 잡기도 매우 어렵습니다.

이럴 때도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그저 마려울 때마다 예의를 차려서 말씀드리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처음 한두 번이 어렵지 계속 말하다 보면 상대방도 익숙해지기 마련이고, 생리 현상으로 욕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니 참지 마시고 마려울 때 바로바로 화장실을 가셔야 합니다.



3. 평소보다 말을 많이


술 안 취하는 법 중 마지막 방법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방법을 보시고 ‘피식’하셨겠지만 의외로 상당한 효과가 있는 방법입니다.

잘 생각해 보시면,

우리가 소주를 입에 털어 넣었을 때 그 한 잔의 용량이 모두 온전히 목구멍으로 넘어갔을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소주를 마시고 입맛을 다시면 소주 맛이 느껴지시죠?

아주 소량의 소주는 목구멍으로 넘어가지 않고 입안에 머무르게 되죠.

그때 말을 하거나 깊은 날숨을 내쉬어 알코올을 휘발시키는 겁니다.

입안에 약간 남은 소주도 계속 모이면 한 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우습게 보면 안 됩니다.

물론, 이 방법을 계속 자각하면서 술을 마실 수는 없기 때문에 그저 평소보다 말을 조금 더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다행히도 술의 좋은 점은 술을 마시면 말수가 없는 사람도 말이 많아지게 된다는 것이죠.

평소에 친해지지 못했던 사람들과 더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친해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죠.

꼭 의식하지는 않아도 되지만 중간중간 생각날 때 한두 마디씩 더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술 안 취하는 법 정리


‘술 앞에 장사 없다’

사실 아무리 주량이 좋은 사람도 정말 술 앞에는 장사가 없죠.

그래서 ‘절대’로 술 안 취하는 법 없고, 술 안 취하는 사람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방법으로 조금이라도 노력한다면 술자리 후의 사고 예방도 되고,

다음날 숙취도 최소화할 수 있으니 앞으로는 꼭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로우니 적당량만 드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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