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의 문상 소식보다 고민하게 만드는 것이 있을까요? 조의금 액수부터 직접 가야 하는지 안 가도 되는지 여러 가지로 고민하게 만듭니다. 혹시 동료가 실망하지 않을까 아직도 고민이시라면 직장동료 문상 범위 정리 포스팅 보시면 해결됩니다.
직장동료 문상 범위 촌수 별 정리
직장동료 문상 범위에는 무조건 참석해야 하는 경우와 굳이 가지 않아도 되는 경우, 그리고 확실하게 가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동료의 회사 내 위치, 나와 동료와의 친분 정도, 본인 경조사 일정 등에 따라 명확하게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죠.
이런 고민 이제 그만하시도록 명쾌하게 정리했습니다.
1. 일촌 관계
직장동료와 일촌 관계에 있는 분의 문상은 고민하지도 말고 바로 참석해야 합니다.
일촌이라면 직장동료의 부모님, 그리고 직장동료의 자녀가 바로 일촌이죠.
가장 가까운 사이의 사람을 잃은 슬픔과 고통은 말로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당연히 찾아가 문상을 하고, 위로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직장동료로서의 아주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단, 예외 상황도 있죠.
문상 기간 동안 본인이 해외 체류 중일 경우, 장례식장의 위치가 하루 안에 다녀오기 힘들 정도로 먼 경우,
본인과 대화도 한 적 없고 앞으로 같이 업무할 일이 없는 경우
위의 상황에서도 문상을 가면 무조건 좋겠지만, 그래도 위 정도의 경우라면 예외 상황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물론, 부조금은 어떤 경우라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이촌 관계
직장동료의 형제자매, 조부모, 외조부모 등을 이촌이라 할 수 있는데요.
대체로 이촌 관계가 우리로 하여금 고민하게 만듭니다.
3촌 이상부터는 회사에서 부의 메일을 보내지도 않고, 당사자 본인 역시 부의 소식을 가까운 지인에게만 알리지만,
2촌까지는 회사에서 문상 소식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험으로 문상 범위를 정해드리자면,
직장동료의 형제자매 장례식은 참석, (외) 조부모 장례식은 기본적으로 참석하지 않으나 동료와의 친분이 두텁다면 참석.
저는 지금까지 회사 생활을 하면서 위와 같이 직장동료 문상 범위를 정해 참석과 불참을 결정했었습니다.
부조금은 기본적으로 다 드리는 편이지만,
이촌 이상의 관계라면, 아무리 직장동료라고 해도 나와 교류가 없는 분에게는 부조도 하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3. 예외 사항
직장동료의 일촌, 이촌 관계와 상관없이 무조건 참석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회사의 사장단 및 본인 부서의 임원, 그리고 부서장의 경조사에는 어떤 경우도 상관없이 참석해야 합니다.
단순히 알랑방귀나 줄을 잘 타기 위해서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어떤 회사의 경우, 이런 경조사에 누가 참석하지 않았는지 출석을 체크하고 그것도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곳도 있기 때문이죠.
두 번째로는,
본인과 친분이 두텁고 가까운 사이라면 촌수에 상관없이 문상을 가는 것이 예의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꼭 학창 시절 친구들만이 평생가는 친구가 아니더군요.
직장에서도 충분히 평생 친구 할 수 있는 좋은 분들을 사귈 수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경조사는 최대한 모두 참석하고 진심으로 축하, 위로를 해주는 것이 서로의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결혼식과 같은 본인의 경조사 일정이 다가올 때는 웬만한 경조사는 다 참석해야 합니다.
솔직히 인원이 많은 회사라면 1년에 지갑에서 나가는 경조사비도 엄청나죠.
그렇다면 이번 본인 경조사를
지금까지 경조사비로 나간 돈과 앞으로 경조사비로 나갈 돈을 미리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미리미리 직장동료 경조사에 참석해 얼굴을 비추고, 부조 명단에 본인 이름을 꼭 적어 놓으세요.
<< 함께 보면 좋은 글 >>
직장동료 호감 신호 사내연애 직행열차 탑승!
사내연애 현실 경험자가 진심 100% 말씀드립니다
10초만에 어깨푸는법 정말 10초면 됩니다.
사회성 부족한 사람 특징 그들도 인싸되는 방법
남자 외로움 극복 가장 현실적인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