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데 무서운사람 호구와 한 끗 차이인 이유

매사에 성실하고 밝은 사람, 누구나 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무서울 때가 있습니다. 착한 사람이 무섭게 변하는 이유와 착한데 무서운사람 호구와 한 끗 차이인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착한데 무서운사람 특징


언제나 하듯이 똑같은 장난을 쳤을 뿐인데, 매일 하는 같은 부탁을 했을 뿐인데,

착하다고만 생각했던 사람이 갑자기 화를 내서 당황하신 적 있으신가요?

다른 사람이 화를 낼 때보다 더 무섭죠.

하지만 착한데 무서운사람 특징 알고 나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거절을 잘 못한다


착한데 무서운사람 특징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거절을 잘 못한다는 것입니다.

학교나 회사에서 친구와 동료들의 부탁을 거절하는 법이 잘 없습니다.

본인이 충분히 도와줄 수 있는 부탁은 당연하고,

본인의 시간이나 능력이 안 되더라도 거절하지 않고 일단 승낙을 합니다.

친구나 동료는 매번 부탁해도 쉽게 들어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 사람을 착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끊임없이 부탁을 하게 되죠.

하지만 이런 사람도 과부하가 오기 마련인데요,

문제는 부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 과부하가 어디까지인지를 모른다는 것이죠.

그래서 항상 부탁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갑자기 불같은 화를 내는 것입니다.



2. 본인만의 칼 같은 선이 있다


착한데 무서운사람은 본인만의 칼 같은 선이 있습니다.

가령, 항상 동일한 수위의 장난을 하면 유쾌하게 반응하는 사람이지만,

그 선을 아주 살짝이라도 넘긴다면 얄짤없이 화를 내거나, 토라지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았을 때는,

그저 그동안의 장난과 별다를 것이 없는 수준이지만,

착한데 무서운사람은 그 장난이 수위를 크게 넘어섰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더 무서운 것은,

아주 사소한 장난임에도 불구하고, 그 장난 하나로 사이가 완전히 틀어버릴 수도 있는 것이죠.

이런 사람은 나름의 고집도 있기 때문에 한 번 틀어진 사이를 회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3. 발끈하는 순간이 일반인과 다르다


후배에게 몇 번 지적한 것이 개선되지 않거나, 운동 중 몸싸움을 심하게 할 때 등,

우리가 발끈하는 순간은 매우 일반적인 순간들입니다.

하지만 착한데 무서운사람은 발끈하는 순간이 일반적이지 않아서 더 무섭게 느껴지죠.

머리에 묻은 먼지를 떼어주려고 머리를 허락 없이 만진다거나,

서로 아는 지인의 전화를 대신 받아 주는 일에 발끈하는 등 일반적인 발끈 포인트와는 매우 다른 느낌입니다.

일반인들이 생각했을 때,

정말 별것도 아닌 일에, 너무 사소한 일에 갑자기 발진하는 모습을 보여서 더 당황스럽게 느껴지게 됩니다.



4. 욕심내는 것에는 진심이다


항상 착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도 본인이 욕심내는 것에는 진심인 법입니다.

먹을 것도 항상 나누어 먹고, 터치페이 금액이 딱 안 떨어질 때도 본인이 조금 더 내는 사람인데,

본인이 꼭 하고 싶거나, 꼭 하려고 마음먹은 것에는 불물 가리지 않죠.

운동회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종목에는 목숨을 건다거나,

회사에서 상품 이벤트를 하는데 평소 마음에 든 품목이 있다면 누구보다 열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저 양보만 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눈에서 빛이 나오니,

새로운 모습인 한 편, 의외로 무서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5. 기억력이 좋다


대부분의 착한데 무서운사람은 기억력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누군가 본인에게 실수를 했는데 그 당시에는 넘어갈 만한 실수여서 아무 말 하지 않고 넘겼다가,

시간이 아주 많이 흐른 뒤 너무나도 뜬금없는 상황에서 그 이야기를 꺼내며 서운하다 말하곤 하죠.

혹은,

당시에는 후배의 잘못을 따져 묻지 않았다가,

연말 평가할 때는 그때 잘못을 끄집어 내서 평가에 안 좋게 사용하기도 합니다.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때그때 잘잘못을 따져 묻지 않아서 크게 문제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추후에 다시금 옛날 과오를 꺼내어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니,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6. 화를 한 번 내면 흥분도가 지나치다


평소에 너무나 착하고 얌전한 사람이 한 번 화를 내면 너무 무서운 이유가 있습니다.

장난에도 수위가 있듯이 화를 내는 것에도 수위를 조절해야 하는데,

일상생활에서 화를 거의 내지 않기 때문에 화를 냈을 때 어느 정도로 내야 하는지 몰라서 수위 조절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 번 화를 내면 정말 얼굴이 시뻘게지고,

이마와 목에서 혈관이 튀어나와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화를 내는 것이죠.

일반적인 사람은 이 정도 일에 이렇게나 화를 내지 않기 때문에,

조절하지 못하는 흥분이 이해가 되지 않고, 무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착한데 무서운사람 결론


착한데 무서운사람은 호구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평소에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친구이자 동료입니다.

본인이 맡은 일은 충분히 해내며, 가끔씩은 유머러스함도 보여주고, 대체로 인간관계도 좋습니다.

매일 불평하고 화가 많은 사람보다, 이렇게 착한 사람들을 곁에 두는 것이 본인에게 좋은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착한 사람이 무섭게 변신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죠.

착하다고 남에게 대하는 것보다 더 막대하거나 쉽게 선을 넘지 말고,

그저 남에게 하듯이 선을 지키려 노력하며,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됩니다.

원래 착한 사람이기 때문에 남들에게 하는 것만큼만 대해줘도 충분히 만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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