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세린 바르고 자면 생기는 변화 3가지, 실제 후기

바세린을 각질 제거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바세린을 얼굴에 바르면 피부 재생이 된다는 엄청난 소문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해본 바세린 바르고 자면 생기는 변화 3가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바세린 장점
2 바세린 사용 시 주의 사항

바세린 장점

긴 말하지 않고 ‘바세린 바르고 자면 생기는 변화’ 바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눈가 주름 개선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하루하루 얼굴의 노화가 느껴지기 시작했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이 바로 눈가 주름이었습니다.

바세린이 가성비가 좋다는 소문에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매일 꾸준히 발라 보았는데 그 효과는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바세린 바르고 자면 그저 눈가 주름이 더 생기는 것을 막는 것이 아니라 눈가 주름이 개선되는 것이 보이는 정도로 효과는 아주 좋았습니다.

2. 피부 탄력 증가

몸에 살집이 있어도 얼굴에는 가죽 껍데기만 있는 것 같은 분들이 계시죠.

저 역시 얼굴에는 살이 없어서 검지와 엄지로 잡고 늘리면 한없이 늘어지는 그런 타입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세린을 꾸준히 바른 뒤로는 피부 탄력이 제 손가락에 그대로 전달되었고 쉽게 늘려지지도 않았습니다.

3. 여드름 감소

바세린을 바르기 꺼려지는 이유가 바세린이 기름지기 때문에 여드름에 더 안 좋을 것이라고 생각해서인데요.

저는 복합성 지성 피부인데도 오히려 여드름이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전문의의 소견은 아니나 제 나름대로 유추해 본 결과로는

바세린의 얇은 보호막이 피부를 보호해 주기 때문에 미세 먼지로부터 피부를 지켜 여드름을 감소시킨 것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바세린 사용 시 주의 사항

1. 최대한 얇게 펴 바른다

아무래도 기름기가 많은 바세린이기 때문에 최대한 얇게 펴 발라야 합니다.

성인 기준, 새끼손톱 정도만 손가락에 덜은 후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발라주면 됩니다.

만약 바세린만 바르면 잘 펴지는 느낌이 안 든다면 평소 바르는 로션과 바세린을 손에 덜고 섞어서 바르면 잘 바를 수 있습니다.

2. 자기 전에만 바른다

바세린은 한 번 바르면 거의 하루 종일 번들거리고 끈적입니다.

끈적이는 상태로 외출하거나 일상생활을 하게 되면 미세먼지들이 하루 종일 피부에 달라붙어 있게 됩니다.

그래서 자기 전에만 바르는 것을 추천드리고 외출할 때는 눈가처럼 주름이 많은 곳에만 아주 소량 바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깨끗이 세안한다

바세린은 기름기가 많은 만큼 잘 씻기지도 않습니다.

잠잘 때만 바른다고 해도 미세 먼지가 달라붙어 있기 때문에 완전히 씻어내지 않는다면 피부에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폼 클렌징으로 부드럽게 최소 1분 이상 세안해야 완전히 씻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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