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끼면 안되는 눈 오래 렌즈 껴도 괜찮은 방법

사람의 따라 렌즈를 잠시 착용하기만 해도 금방 실핏줄이 생기고 눈이 따가운 사람이 있습니다. 렌즈끼면 안되는 눈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전보다 2배 이상 렌즈를 착용해도 눈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착용할 수 있는 괜찮은 방법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렌즈끼면 안되는 눈


걸리 적 거리는 안경의 불편함 없이 시력을 향상시켜 주는 렌즈는 안경잡이들의 선물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다 렌즈를 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본인의 눈 상태와 습관이 아래와 같다면 렌즈를 끼면 안되는 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충혈이 잘 되는 눈


어떤 사람은 키가 크고, 어떤 사람은 머리숱이 많듯이, 눈의 건강 상태도 유전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남들과 똑같이 생활하지만 유독 본인 눈만 충혈이 쉽게 되는 것처럼요.

이렇게 남들보다 충혈이 쉽게 되시는 분은 렌즈 착용을 최대한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 핏줄, 충혈이 생기는 이유는 각막에 공급되는 산소가 부족할 때, 산소를 잘 공급받기 위해 혈관이 열을 올리기 때문인데요.

이때, 렌즈를 끼게 되면 각막과 외부 공기 사이를 유리벽으로 가로막아 각막으로 가는 산소를 더 차단시키게 됩니다.

결국 실 핏줄은 더욱 많아지게 되며, 이에 따라 각막염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렌즈 착용은 금물입니다.




2. 안구가 건조한 눈


흔히 말하는 구 건조증을 가진 눈도 렌즈 착용을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안구는 사람의 여러 기관 중 가장 약한 부위 중 하나인데요.

이런 안구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 눈은 쉴 새 없이 눈꺼풀을 깜빡이고,

또 이 동작을 통해 안구 전체적으로 건조해지지 않도록 눈물을 이동시켜 줍니다.

하지만 렌즈를 착용하게 되면 각막과 렌즈 사이의 공간에는 눈물 침투가 매우 적어지게 되는데요.

정상적으로 눈물이 돌지 않기 때문에 평소보다 심한 피로도를 느끼게 되고, 심하게는 두통까지 찾아오게 됩니다.

또한, 각막과 렌즈 사이가 너무 말라버려서 눈꺼풀을 깜빡이기만 해도 렌즈가 각막에서 이탈하기도 하죠.




3. 피로 누적된 눈


전날 운동을 심하게 했거나, 과음을 했을 때 우리 몸이 피로를 느끼듯이 눈도 동일하게 피로를 느낍니다.

만약 전날에 이어 오늘도 똑같이 운동을 하거나 과음을 한다면 어떨까요?

이와 마찬가지로, 전날 누적된 피로를 가지고 있는 눈에 다시 렌즈를 착용하게 되면,

그동안 렌즈 착용에 아무런 저항감이 없었던 눈도 실 핏줄과 안구 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기관과는 다르게 눈은 수면 시간 외에는 항상 사용되기 때문에,

한번 발생한 안구 건조증과 실 핏줄은 좀처럼 자연치유되지 않는다는 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4. 야외 활동 혹은 먼지가 많은 곳에 있는 눈


눈은 바람이 세게 불거나 먼지가 많은 곳에서 한없이 약한 존재입니다.

눈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것이 눈꺼풀뿐인데,

하루 종일 눈을 감고 있을 수도 없기 때문에 정상적인 눈도 되도록 이런 환경은 피해야 하죠.

안 그래도 눈에게는 최악의 조건인 환경에서 렌즈를 낀다면, 그것은 바로 눈에게 치명타를 안길 수 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날이나, 평소 먼지가 많은 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절대 렌즈를 착용하시면 안 됩니다.




렌즈 오래 껴도 괜찮은 방법


한 번도 렌즈를 착용해 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은 없죠.

그만큼 렌즈가 일상생활에서 주는 편리함과 함께 미용적으로도 만족스럽기 때문인데요.

어떻게 하면 이런 렌즈를 건강하게 착용할 수 있을까요?

렌즈끼면 안되는 눈도 걱정 없는 방법 말씀드릴게요.



1. 본인에게 맞는 렌즈 찾기


본인에게 알맞은 렌즈를 찾는 것은 렌즈끼면 안되는 눈에게 가장 중요한 내용입니다.

보통 렌즈의 하루 착용 권장 시간은 6 ~ 8시간 이내인데요.

렌즈만 꼈다 하면 한두 시간도 지나지 않아 눈에 핏줄이 서고 눈이 뻑뻑해지는 분들이 있죠.

이런 분들은 기본적으로 눈 건강이 원래 좋지 않은 분들이긴 하지만,

본인에게 딱 맞는 제품의 렌즈를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렌즈를 착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물론, 렌즈 가격이 요즘은 10만 원 대를 훌쩍 넘기 때문에 여러 제품을 사서 시착을 해보는 것은 무리죠.

대신에 안경점에 가셔서 안구 검사를 끝내고, 안경사님과 상담을 철저히 진행해야 합니다.

본인이 평소에 렌즈를 착용했을 때의 증상이 어땠는지 최대한 상세하게 말하면,

그에 맞는 피드백과 함께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콘택트렌즈, 하드 렌즈, 데일리 렌즈 등 크게 세분화되는 렌즈 종류부터,

조금 더 수분이 많은 제품, 조금 더 유연한 제품 등 여러 제품이 있으니 꼭 상담을 받고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셔야 합니다.



2. 인공 눈물 상시 주입


저도 렌즈를 자주 착용하는 사람인데요.

렌즈끼면 안되는 눈도 무리 없이 오랜 시간 렌즈를 착용할 수 있는 방법은 인공 눈물을 자주 주입하는 것입니다.

눈 건강을 해치는 주범은 이물질의 침투와 건조한 환경인데,

인공 눈물을 자주 투입함으로써 침투됐을지 모를 이물질을 걸러내고, 안구도 촉촉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한 번에 투입하는 양은 한두 방울이면 되지만, 정말 생각보다 꽤 자주 인공 눈물을 넣어주어야 오랜 시간 렌즈를 착용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야외 활동을 할 때는 특히나 더 주의를 해주시고, 시간 별 알람을 맞추어 놓고 인공 눈물을 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평상 시 눈 관리


과도한 렌즈 착용 때문에 안과에 가면 대부분 최소 2주 이상은 렌즈 착용을 금지시키죠.

그만큼 눈이 치유되는 기간이 짧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평상시 눈을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나 렌즈끼면 안되는 눈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더욱 그렇죠.

유일하게 눈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면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것은 물론이고,

눈에 좋은 루테인 성분이 함유된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은 눈 관리 방법입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꿀팁을 드리자면,

평상시 세수를 하기 전 ‘눈 수영’을 생활화하시면 눈 건강 관리에 매우 좋습니다.

자세한 눈 수영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 눈곱 눈 충혈 해결 방법 가장 쉬운 방법 <<



4. 렌즈 용품 관리


무시할 수 없는 요즘 렌즈 비용 때문에 적절한 렌즈 사용 기한을 넘기고도 계속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죠.

렌즈 가격 아끼려다 나이 들어 백내장이나 녹내장이 발생해서 오히려 더 돈이 들 수도 있습니다.

렌즈 종류 별 사용 기한을 꼭 지켜주셔야 하고, 한번 사용한 렌즈 보관 용액은 매번 갈아주셔야 합니다.

또한, 렌즈 보관 통 역시 최대 한 달 이내에는 한 번씩 교체해 주셔야 합니다.

아무리 매일 렌즈 보관 통을 씻어서 관리했다고 해도 자주 열고 닫으면서 세균이 증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절대 렌즈 보관 용액을 수돗물로 대체하거나, 렌즈를 끼고 뺄 때 수돗물로 씻은 손을 사용하면 안 됩니다.

수돗물로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 꼭 렌즈 용액으로 한 번 더 손을 세척한 후 렌즈를 만져야 합니다.

수돗물에 기생하는 미생물이 눈에 들어가 결막염, 각막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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